오늘은 방수방진 IP55 등급의 내구성 좋고 준수한 속도를 가지고있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E61 SSD 외장하드를 들고 왔습니다. 같은 이름의 E60과 E61이 있는데 둘은 속도 차이 입니다. 저는 속도가 더 빠른 E61을 구매 하였습니다.
외장하드 사용 목적
맥북에어를 살때 외장하드를 사용할 생각으로 256G로 구매하였습니다. 맥북에어의 주 목적은 파이널컷을 활용한 영상편집 이였습니다. 영상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장하드의 속도가 중요했기 때문에 썬더볼트기반의 외장하드를 염두해 두었으나 가격의 부담과 바로 최상급으로 갈 필요는 없다 판단하여 가성비를 따지다 구매하게 된 외장하드가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E61 1테라 SSD 입니다.
구성품과 호환성?
구성품은 외장하드 본품과 C타입 연결선, A타입 젠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타입과 A타입으로 맥북과 데스크탑을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탑에서 가끔 작업할 일이 있는데 작업된 파일을 맥북으로 옮길때 아주 유용하게 외장하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에서는 NTFS를 읽거나 쓰지 못하는데 NTFS for Mac 앱을 설치하면 자유롭게 읽기/쓰기가 가능합니다. 유료앱 입니다.
편리성과 내구성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E61 SSD 외장하드는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하기가 좋습니다.
무게도 52g으로 아주 가벼운편이라 부담감이 없습니다.
이 외장하드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IP55 등급의 방수 방진 설계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어느정도 물에 젖어도 안전하다는게 엄청난 장점이라 생각 합니다.
IP55는 분진으로 부터 보호하고 전방향으로 쏟아지는 물로부터 보호가 되는 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완전 방진이나 완전방수 등급은 아닙니다.
영상편집의 활용도 과연 어디까지?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E61은 최대 1G의 읽기 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맥북에어에 연결하여 속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속도 테스트는 Blackmagic Disk Speed Test 앱을 설치하여 실행해 보았습니다.
1G속도를 기대 했지만 쓰기는 780MB정도가 나왔고 읽기는 680MB정도가 나왔습니다.
영상편집은 2K까지는 무난할거 같은데 4K 편집은 힘들거 같네요.
4K 영상편집은 한동안 없을거 같아 다행이네요.
굳이 4K 영상편집을 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SSD 외장하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무리
4K 영상편집용 SSD를 찾으신다면 바로 썬더볼트로 가시길 권장드리며 영상편집용이 아닌 자료 보관용을 찾으시는분은 좀 더 저렴한 외장하드를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자료 보관용이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해야 한다면 방진방수 설계가 되어 있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E60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각자의 맞는 외장하드를 구매하는게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네요. 저에게 이번 구매는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딱 필요한 외장하드였습니다. 본인에게 딱 맞는 알찬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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