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데스크탑용으로 구매한 유무선 COX 험백 3335 RGB 마우스에 대해 리뷰 하고자 합니다. 충전식 유/무선 마우스로 감도도 좋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개봉부터 사용후기까지 솔직하게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COX 험백 마우스 간단 개봉기
박스를 뜯고 조심히 구성품을 살펴 보았습니다.
마우스 본체와 충전겸 연결선, 동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겸 연결선은 마우스로 들어가는 부분은 C타입으로 반대는 A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비대칭으로 되어있어 그립감도 좋습니다. 어느정도 무게감도 느껴져서 저에게 딱 맞는 마우스 입니다.
무게감이 있어야 마우스 조절이 좀 더 정확하더라구요. 저는 감도를 살짝 느리게 사용하는 편인데 휙휙 날라다니면서 쓰는 분들보면 대단. ㅋㅋ 휙휙날라다니게 사용하시길 좋아하시는분은 마우스도 가벼운걸 선호하던데 COX 험백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마우스이니 참고 하세요.
COX 험백을 선택한 이유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감도가 좋은 마우스를 찾고 있다가 눈에 들어온 제품입니다.
무게는 약 118g이고 dpi는 200에서 8000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16000까지도 조절가능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1600감도를 사용하고 있는 저는 소프트웨어 설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선과 무선 모두 사용할 수 있는점도 좋았습니다.
충전 후 무선으로 사용, 충전 중 유선으로 사용이 좋았고 유/무선 반응속도도 마음에 들었고 감도도 매우 만족스럽네요.
무선으로 사용할때 수신거리는 10m 입니다.
뒤쪽 부분에 LED가 나와서 보기에도 좋네요.
LED 불빛 색깔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패스.
인체공학적 비대칭 설계로 그립감도 좋습니다.
이 비대칭 설계.. 정말 그립감이 다릅니다. 손목도 덜 아파요. 일반 일자형 마우스는 앞으로는 못쓸거 같아요.
종합적으로 선택의 이유는
무게감, 감도, 자유로운 유무선, 인체공학적 설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충전 후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완충 후 30시간 사용할 수 있는데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저는 2~3일단위로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1달은 안바라지만 최소 1주일은 사용가능해야..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무게도 늘어나기때문에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고 만든게 아닐까 하는데 좀 아쉽네요.
충전겸 연결선이 정말 많이 아쉬우면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마우스에 연결되는 C타입포트가 다른 연결선은 맞지 않습니다. 결국 동봉된 연결선이 COX 험백 전용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우스 연결부위에 홈이 다른 C타입 연결선은 좁아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충전겸 연결선이 끊어지거나 망가지는 사태가 온다면 마우스도 빠이빠이 해야 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으니 연결선 관리를 잘해야 할거 같네요.
또한 PC본체로 연결되는 부분은 A타입만 지원해서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동글이도 물론 A타입입니다. 블루투스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C타입만 있는 최신 맥북에이나 아이패드에는 사용이 안됩니다.
마지막 총평을 하자면
아쉬운 점이 있지만 PC에서만 사용하는 가성비 마우스로는 나무랄데가 없이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무선마우스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건전지로 1달이상가는 무선마우스를 추천 드립니다.
전 막 쓰는 마우스로 구매하였지만 디자인할때나 영상편집할때 쓰려고 따로 구매한 마우스가 있습니다.
로지텍 G604 무선 마우스인데 곧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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