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pen 액정타블렛 구매 후 단축키 리모컨이 필요해 알아보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AC19 단축키 리모컨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려고 보던건 와콤제품이였지만 가격차이가 상당하여 나에게 딱 필요한 조건만 되면 저렴이로 구매해도 되겠다 싶어 xp pen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액정타블렛은 artist22 2세대 입니다. 아래 링크는 간단한 소개 포스팅입니다.
제가 원하는 단축키 리모컨의 제1조건은 브러쉬 크기를 다이얼 혹은 드래그 형식으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였습니다. 액정타블렛 사용 전 와콤 인튜어스5를 사용하였는데 자체 기능인 다이얼형식의 단축키에 너무 익숙해지기도 하였고 편한 기능이라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아래 이미지가 인튜어스5의 터치식 다이얼 버튼입니다. 몇년간 함께한 손때묻은 소중한 녀석입니다. 가끔 회사에서 사용할때도 있고 기분전환겸 카페등 야외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AC19 다이얼 단축키 입니다.
터치식은 아닙니다.
다이얼 가운데 검은색 버튼을 누르면 브러쉬크기, 회전, 확대축소, 스크롤을 선택하여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고 부드럽게 조절이 됩니다.
9개의 버튼은 원하는데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포토샵을 이용하기때문에 포토샵 단축키로 설정하여 사용 중입니다.
뒷면에 동글이가 안전하게 수납되어 있습니다. 꽤 딱 들어맞아서 빼낼때 어려움이 있었네요. 잃어버릴일은 없겠네요.
건전지는 AAA 1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 언제 넣어놓은지 잊고 있었는데 정말 오래 갑니다. 한번 넣어놓고 한번도 교체 한적이 없어요.
뒤에 미끄럼방지 패드가 되어 있어 액정타블렛 옆에 붙여놓고 써도 절대 흘러 내리지 않습니다.
거의 90도에 가깝게 세워둔 액정타블렛에도 딱 달라붙어 있습니다.
살짝 아쉬운게 넓이가 있어서 화면간섭이 있습니다. 단축키 쓰다가 가끔 툴바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때가 있는데 잠깐 내려놓고 찍고 다시 올리고 할때가 있습니다.
두께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다릅니다. 윗부분은 두꺼운편이고 아래로 갈수록 얇아지는 구조입니다.
마무리 총평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감은 부드러운편은 아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다이얼 버튼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또 하나 가격적인 면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AC19 단축키 리모컨은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xp pen 매장에 직접 문의 해 보았는데 매장 판매는 하지 않고 무조건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해야 합니다. xp pen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해도 해외배송이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저는 구매 후 1주일 후에 받았습니다. 꽤 인기가 좋은 제품인거 같던데 국내판매나 매장판매를 해 줬으면 하네요.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피타임 나스2듀얼 설치 및 kt 공유기 외부접속 해결 방법 (1) | 2021.11.18 |
---|---|
유선마우스 앱코 해커 A700 리뷰 (0) | 2021.11.14 |
카멜 마운트 CMA-2PW 싱글 모니터암 추천 (1) | 2021.11.10 |
카멜 마운트 듀얼모니터암 DMA-DSS 리뷰 (0) | 2021.11.10 |
로지텍 G604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8개월 사용후기 (0) | 2021.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