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과연 좋은 과일일까?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간식들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제철 과일인 감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귤의 효능

감귤하면 비타민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다. 귤이 겨울 제철 과일인게 참으로 다행이다.

 

 

감귤의 비타민C의 함량은 단감의 2배, 배의 10배, 사과의 20배나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감귤은 각종 비타민과 더불어 무기염류, 구연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유지와 노화방지에도 좋은 식품이다.

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은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건강에도 좋다.

 

 

귤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산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귤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다.

 

여러방면으로 너무나 좋은 귤이지만 지나치면 안좋은법! 귤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귤의 부작용

귤은 대체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과일이다.

 

하지만

 

감귤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지만 비타민이 풍부해 산성을 띄고 있다.

귤을 먹은 후 양치질을 바로 하면 이가 시린 경험이 있을 거다. 때문에 귤을 먹고나서 바로 양치질을 하지 말고 물로 입을 헹군 후 30분이 지난 다음 하는게 좋다.

 

귤에는 카로틴 성분이 있는데 이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피부가 노랗게 변색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부작용이며 섭취를 중단하면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 온다.

겨울에만 특히 피부가 노래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귤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일 확률이 크다.

 

또한 귤에는 옥살산 성분이 들어 있는데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넘치면 안좋은 법이다.

 

 

귤 하루 권장량

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 기준 3~4개 정도이다.

 

좋은 귤 고르는 방법과 보관 방법

귤은 껍질이 얇고 단단한 것이 달고 맛있다. 또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귤이 과즙이 많다.

귤은 상온에 보관해도 상관없으나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보관이 좋다.

귤은 겹쳐 놓으면 상하기 쉬우니 포개지지 않도록 잘 보관한다면 20일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추가로 귤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하지만 맛있는 귤은 결국 과잉섭취를 하게 되니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모든 과일 다이어트가 마찬가지지만 맛있는걸로 식품 다이어트 한다는건 엄청난 인내심과 결단력이 필요하다는걸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