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배 먹어도 될까?(feat. 배의 효능)

가을 제철 과일인 배는 당도와 수분이 높고 맛이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과일 배를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지,

급여시 주의해야 할점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의 효능

배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사람들에게 배는 여러 효능이 있는데요, 노화방지, 관절 건강, 종기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아 가래와 기침을 없애는데 좋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배음료가 숙취해소제로 인기가 있을 정도로 숙취효과에도 좋습니다. 

 

강아지에게도 배는 노화방지, 관절건강,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급여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단,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배 급여시 주의해야 할 점

껍질 깍아서 급여하기

주스, 통조림등 가공되어 있는 것 배는 급여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공된 배 식품은 당도가 높고 방부제등 배이외에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에게는 날로 먹이는게 가장 좋으며 껍질은 깍아서 급여하는게 좋습니다.

껍질에 묻어있는 소량의 농약이 사람에게는 별 영향을 안준다해도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껍질을 깍아서 급여하세요.  

 

 

씨는 반드시 제거하기

많은 과일의 씨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도 마찮가지입니다.

 

 

배 씨에는 시안화물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를 섭취 시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독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발작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적당량 급여하기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고 해도 과하면 안좋은건 당연하겠죠?

배는 당도가 꽤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많이 자주 줄 경우 비만이 올 수도 있으며 당뇨가 있는 강아지에게는 급여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과한 급여는 배탈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하루 식사량의 10%정도만 급여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