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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한시적 공매도 금지 소식과 주식 전망

by 리뷰하는제디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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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갑작스레 공매도 한시적 금지 발표가 있었다.

 

주가 그래프

 

공매도 금지 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 8개월이며 모든 상장 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된다.

일단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공매도란?

공매도란 말 그대로 없는 주식을 매도한다는 말이다.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쉽게 풀어서 알아보도록 하자.

A에게 주식 10주가 있다고 치자. B가 A에게 '니가 가지고 있는 10주를 빌려줘라. 내가 몇일 있다가 10주 그대로 돌려줄께. 물론 사용료는 따로 챙겨줄께' A는 사용료까지 받는다니 손해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거기다 주식이 오른다면 그 오른 가치만큼 이익을 볼 수도 있는 입장이다. 하지만 주식이 떨어진다면?

 

 

예를 들어 1주에 천원인 주식을 10주 빌려서 만원에 매도하여 B의 손에 만원이 생겼다. 몇일 뒤 주가가 1주에 500원으로 떨어진날 10주 (5천원)을 매입하고 사용료 500원을 포함하여 10주를 A에게 갚았다면 B는 아주 쉽게 4500원을 번셈이다.

 

오만원

 

이처럼 나한테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빌려 매도하여 이익을 챙기는 행위를 공매도라 한다.

하지만 공매도는 개인이 하기에는 쉽지 않다. 공매도는 주로 자금력이 빵빵한 기관과 외국인들이 많이 하는 행위다.

참 아이러니한 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 주식이 떨어져야만 돈을 버는 시스템으로 인해 결국 개인투자자가 손해보는 일이 많다.

특히 거대 기관(투자은행)들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로 인해 주가 하락의 원흉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대규모 공매도가 적발되면서 근본적인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어나 한시적 공매도 금지를 발표하게 된건데 실제로는 내년 총선 지지율을 위한 발표라는게 지배적이다. 사실 공매도 금지 실행은 이번이 4번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근본적인 제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노트북

 

주식전망

공매도 금지 발표가 되자마자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정도로 국내증시는 말도 안되게 오르고 있다. 그만큼 개인투자자들이 호재로 생각하여 많이 달려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며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

 

그래프

 

공매도 금지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 수급 감소로 중장기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보는게 주요하다. 당장이야 눈앞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것이 보이니 너도나도 달려드는거야 당연하겠지만 결국 당하는건 개인투자자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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