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정보

바다오염과 해양동물의 죽음 그리고 일본의 고래잡이

by 리뷰하는제디 2023. 11. 14.
반응형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환경운동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을 구출하는 영상을 여러 미디어에서 접하여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 후 플라스틱 빨대 안쓰기 운동이 붐이 일어났으며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거북이

 

플라스틱 빨대가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해 보자. 과연 바다는 깨끗해 질까?

아니다. 그럼 모든 플라스틱의 사용을 금지할 수 있을까? 이건 너무나 먼 이야기이다.

 

해양쓰레기

 

플라스틱 빨대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중 플라스틱 빨대는 0.03%뿐이다.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온다해도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중 0.03%만 사라질 뿐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통하지 않을만큼 너무나도 티끌같은 존재이다.

물론 빨대가 바다속 흉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빨대만 미디어에 너무 편향되어 있다.

빨대보다 더욱 위험하고 큰 위험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진실은?

우리가 진정 바라봐야 할것은 따로 있다. 무려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중 절반을 차지하는 괴물 같은게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그물이다. 그물은 바다 속 플라스틱 쓰레기중 46%나 차지한다고 한다.

그물의 관리, 처리가 매우 미흡하다. 망가진 그물 끊어진 그물은 대부분 바다에 버려진다.

때론 수거가 힘든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특별한 상황외 버려지는 그물이 상당하다.

그물의 관리와 처리만 잘해도 상당부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해양쓰레기

 

바다의 오염으로 많은 해양동물들이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죽어가고 있다.

특히 폐그물이나 어업중 잡히는 상어, 고래같은 해양동물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상어, 고래등은 해양 생태계에 최상위에 있으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 나라에서 고래잡이를 금지하고 있다.

고래는 그만큼 개체수가 적고 바다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고래

 

하지만 정말 끔찍한 사실은 그물에 걸리거나 바다 속 쓰레기 때문에 죽는 거 보다 더 많이 죽어 나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본이다.

 

일본의 고래잡이

많은 나라에서 우려와 규탄을 하고 있지만 일본은 고래잡이를 정부에서 허용 해 주고 있다.

일본은 고래사냥을 예전부터 전해오는 장인과 전통을 고집하며 예술로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막상 실제 고래잡이를 보면 너무나 잔인하고 잔혹한 학살에 가깝다.

돌고래, 범고래, 흑동고래, 상어, 임신한고래, 아기고래 할거 없이 잡히는 데로 잡아 죽인다.

고래잡이를 한 바다는 온통 피바다가 되고 고래, 상어등 시체들이 때죽음 당해 있다.

 

돌고래

 

 

꾸준히 일본의 고래잡이를 반대해 왔지만 최근 2023년 9월고래잡이 반대 협정문에 일본도 명기할 것을 요구하였지만 일본의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물론 고래잡이 반대의 국제기구인 국제포경위원회에 참여한적이 잠깐 있었지만 2018년 고래잡이 재개를 위해 탈퇴한 전력도 있다. 너무나 잔혹하고 잔인한 일본의 고래잡이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일본은 바다의 가장 큰 적이며 괴물이다. 고래잡이를 비롯해 바다에 오염수를 버리고 있으니 말이다. 여러모로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오염수

 

참고로 넷플리스 씨스피라시를 한번 보시길 추천드린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