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의 액정 타블렛 XP PEN ARTIST22 2세대 개봉기

와콤 타블렛의 어마무시한 가격에 매번 좌절하다가 포기하고 있을때 눈에 들어온 액정 타블렛 XP PEN ARTIST22 2세대! 가격보고 과연 사도 될까 망설였는데 평도 좋고 하여 구매를 하였는데 예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란 제품입니다. 오늘은 개봉기 포스팅으로 끝내고 사용후기는 추후에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XP PEN 매장에 직접 찾아가 구매하였습니다.

집에 모시고 와서(?) 바로 개봉을 해 보았는데요 꼼꼼히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110볼트용과 220볼트용 전원선과 아답터, A타입 연결선, C타입 연결선, HDMI연결선, 펜으로 구성된 박스입니다.

 

 

본체를 꺼내 보니 보호필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하나를 때어 내니 뒤에 또 하나가 붙어 있네요. 이거를 땔까말까 망설이다 어짜피 때라고 붙여논 보호필름이라 과감히 제거했습니다. 

 

 

빛반사가 덜되는 코팅으로 되어 있어 빛반사에 대한 눈부심도 확실히 덜 합니다. 왼쪽 구석에 있는게 아주 오랫동안 함께한 와콤 인튜어스5 입니다. 이제 작별을 고할 시간이네요. 그동안 고생했다! 인튜어스5는 사무실에 가져가서 사용해 볼까 합니다. 

 

 

사실 XP PEN ARTIST22 2세데를 구매전에 와콤 신티크 13을 구매하였는데 화면이 너무 작아서 저한테는 맞지 안더라구요. 그래서 얼마 쓰지도 않고 바로 중고로 팔았습니다. 이 후 인튜어스5를 몇해를 더 사용했었네요 ㅋㅋ

 

아티스트22 2세대를 구매하고 나서 넓은 화면에 완전 대만족! 22이지만 22인치는 아니고 21.5인치입니다. 해상도는 1920X1080의 FHD 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펜통입니다. 위아래 두군데를 다 열 수 있습니다.

 

 

넓은뚜껑을 열어보면 아래이미지처럼 팬머리가 나옵니다. 팬머리를 잡고 잡아당기면 쏙 빠져요.

 

 

넓은뚜껑은 펜꽂이로 활용 가능합니다.

 

 

넓이가 좁은 뚜껑을 열면 여분의 8개의 펜촉이 나옵니다. 몇년은 쓰겠네요.

 

가운데 구멍은 펜에서 펜을 분리할때 이용됩니다. 펜촉을 구멍에 넣고 살짝 비스듬히 기울이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아래 녀석이 해외에서 쓸수있는 110볼트용 전원선입니다. 저에게는 전혀 무쓸모 이네요.

 

 

HDMI연결선입니다.

 

 

C to A 연결선입니다.

 

 

C to C 연결선 입니다.

 

 

XP PEN 아티스트22 2세대 액정 타블렛은 HDMI연결과 C타입선을 같이 물려줘야 제대로 작동됩니다. C타입선이 연결되지 않으면 그냥 모니터에요.

 

뒤에 각도조절레버가 있습니다. 레버를 누른 후 여러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설치를 끝낸 후 화면 점검을 해 보았는데 다행히 결점없이 깨끗하네요. 화면색상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벤큐모니터만큼은 아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색상은 살짝 조절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모니터2대에 액정 타블렛이 크다 보니깐 책상이 너무 좁아져서 추후 모니터암을 구매하여 다시 셋팅을 할 예정입니다.

(한동안 회사일에 찌들어 집에 신경을 못썼더니 책상이 개판이 되어 가네요 ㅠㅠ 일단 대충 있다가 모니터암 구매 후 셋팅할때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입니다. 애프터사진 추후에 인증하겠습니다~ ㅎㅎ)

 

 

마무리 총평

XP PEN ARTIST22 2세는 액정 타블렛은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와콤 22인치에 비해 반도 안되는 가격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와콤의 섬세함과 비교하자면 차이가 있겠지만 가성비로만 따지면 XP PEN의 완승입니다. 켜자마자 필압테스트도 해 보았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추후 사용후기로 좀더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